[김승진 기자] 슈가맨을 찾아서 유희열의 과거 성희롱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유희열은 과거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토이 콘서트 둘째 날 공연에서 "내가 공연을 할 때 힘을 받을 수 있게 앞자리에 앉아 계신 여자 분들은 다리를 벌려 달라"고 말했다.
사건이 일파만파 번지자 유희열은 토이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아무리 우리끼리의 자리였다고 해도 이번 공연 중에 경솔한 저의 가벼운 행동과 말에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 슈가맨을 찾아서 유희열, 과거 성희롱 논란 “내 앞에서 다리 벌려라”, 사진=MBN스타 DB |
이어 "한마디의 말로 오랜 시간 아끼고 간직해 온 기억들을 날려 버릴 수 있다는 사실을 깊게 새겼다. 부끄럽고, 마음이 무거워진다. 정말 죄송하다"며 진심을 드러냈다.
슈가맨을 찾아서 유희열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