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심형탁, 39년 만에 도라에몽의 고향 일본으로 ‘흥분’

학교 심형탁, 39년 만에 도라에몽의 고향 일본으로 ‘흥분’

[김승진 기자] 학교 심형탁이 도라에몽의 나라 일본 방문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일본 동경한국학교를 찾은 가수 강남, 가수 겸 배우 김정훈, 방송인 정준하, 배우 심형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본 행을 앞둔 심형탁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애니메이션 상품 구입처를 미리 확인하는 등 들뜬 마음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정준하는 “드디어 네가 도라에몽의 고향으로 가는구나”고 말했고, 심형탁은 “우리 일본에 가면 아키하바라와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꼭 가야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학교 심형탁

심형탁은 일본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인 도라에몽을 워낙 사랑해서 일명 ‘심타쿠’(심형탁+오타쿠)라는 별명까지 얻은 바 있다.

이후 인터뷰에서 심형탁은 “39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에 온다는 생각에 한숨도 못 잤다. 도라에몽도 그렇고, 게임도 그렇고 취미의 나라에 간다는 생각에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 심형탁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