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 드디어 중화요리 “맛있겠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고유경 인턴기자]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드디어 중화요리 비법을 공개한다.
18일 방송될 ‘집밥 백선생’에서는 중화요리 베스트3인 짜장면·짬뽕·볶음밥, 일명 짬짜볶 종합 레시피가 소개된다.
집에서 만들었음에도 중국집에서 먹는 듯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요리법이 전격 공개되는 것이다
백종원은 녹화 당시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짜장면, 짬뽕은 시켜 드시는 것이 좋다. 근데 의외로 짜장 만드는 방법이 생각보다 쉽고, 몇 가지 중요한 요령만 알면 밖에서 사 먹는 음식이랑 비슷한 맛을 낼 수 있어서 단지 그것을 알려드리려고 한다”며 겸손함을 내비쳤다.
이날 백종원은 짜장의 기본인 춘장을 텁텁하지 않게 조리하는 방법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집에서도 이 비법만 있으면 시중 짜장면과 90% 비슷한 맛을 낼 수 있다”고 말해 제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 외에도 돼지고기, 오징어, 홍합, 청양고추가 가득 들어간 얼큰한 짬뽕과 중국식 볶음밥, 다진 돼지고기와 부추로 군만두 맛을 낸 가지 만두의 레시피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집밥 백선생’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집밥백선생 드디어 중화요리. 홍콩반점의 위엄” “아 찹쌀 탕수육도 해줬으면. 그건 가게 비밀인가? 집밥백선생 기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