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석근 기자] ‘무한도전’ 유재석이 타국 살이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선물을 잃어버려 진땀을 흘렸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배달의 무도'에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무한도전' 멤버들이 해외에 거주 중인 한국인들에게 따뜻한 밥을 배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임신한 동생을 위해 한국 음식 배달을 요청한 신청자의 사연을 들어주기 위해 페이엣빌로 향했다.
↑ 무한도전 유재석/사진=무한도전 캡처 |
다행히도 음식은 무사히 유재석에게 도착했다. 알고 보니 비행기의 수화물 양이 초과해 짐이 다음 비행기에 실려오고 있었던 것. 이유를 안 유재석은 당황했던 마음을 가다듬고 차분히 짐을 기다려 찾은 뒤, 사연 신청자의 동생을 만나기 위해 출발했다.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