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배우 유진이 출산 이후 ‘부탁해요 엄마’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소개했다.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는 KBS2 새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고두심, 김미숙, 유진, 이상우, 오민석, 손여은, 조보아, 최태준이 참석했다.
이날 유진은 “드라마 출연에 있어서 이건준 감독의 영향이 컸다. 내가 연기를 할 수 있게 해줬던 ‘러빙유’의 감독이었기 때문이다. 13년 만의 러브콜이지만 여러번 고사했다. 하지만 계속 부탁을 해서 ‘내가 해야 하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집을 나가고 싶어 하는 딸과 자신의 입장을 헤아려 달라고만 외치는 엄마, 누구보다 쿨한 시어머니를 꿈꾸는 또 다른 엄마가 만나 좌충우돌하며 가족이 되어가는 드라마다. ‘파랑새의 집’ 후속으로 오는 15일 7시55분 첫 방송 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