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가 광복 70돌을 맞는 15일 홍대에서 클럽 공연을 갖는다.
오는 15일과 16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 깜짝 공연을 개최하는 것.
이번 공연은 최근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에서 보내준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는 차원의 서비스 무대다. 광복절날 공연을 열어 의미를 더한다.
서태지는 광복절과 인연이 깊다. 2008년 발표한 8집 ‘아토모스’ 컴백 무대를 광복절에 열었고, 2009
이선희도 광복절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1945년 태어난 해방둥이 45명을 이끌고 15일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특별 무대를 꾸민다. ‘KBS 국민대합창-나는 대한민국’ 일환으로 기획된 이 프로젝트에서 이선희는 ‘해방둥이 합창단’의 지휘를 맡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