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귀 조정석, 박보영에 굴욕 “언제는 그렇게 나한테 달려들더니만”

오나귀 조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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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김조근 기자] 오나귀 조정석이 박보영과 하룻밤을 보내려다 굴욕을 당했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강선우(조정선 분)가 나봉선(박보영 분)과 동침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나봉선의 집에 물이 새는 바람에, 나봉선은 강선우의 집에서 같이 잠을 자게 됐다.

↑ 오나귀 조정석, 박보영에 굴욕 “언제는 그렇게 나한테 달려들더니만”

강선우는 나봉선에게 “기대하는 거 있으면 꿈 깨라. 나 피곤하다”고 말했다.

나봉선도 “분위기 이상하다. 난데없이 웬 합방. 나 아직 하늘로 올라가면 안 되는데, 셰프 옆에 더 있고픈데”라고 혼잣말을 되뇌었다.

한 침대에 누운 강선우는 인기척 없는 나봉선에게 다가가자, 나봉선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이에 강선우는 “어이없다. 언제는 그렇게 나한테 달려들더니만”이라며 민망한 표정을 지었다.

나봉선은 “생각해보니깐, 진도를 빼는 게 능사는 아니니까. 과정이 중요하니까”라며 말을 얼버무렸고, 강선우도 “기대에 부응하려고 그런 거지 나도 절대 급한 거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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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