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특별사면이 단행될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오는 15일 이번 광복절 특사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규모로 이뤄질 전망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광복 70주년을 국민 사기 진작의 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의 사면권 행사를 보좌하는 법무부는 막바지 사면 대상자 분류 작업을 벌이고 있다.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이르면 다음주 초 사면심사위원회를 열 계획입니다.
이번 특사에 재벌 총수와 정치인 등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포
형이 확정돼 복역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재원 SK그룹 수석 부회장, 구본상 LIG넥스원 전 부회장과 집행유예 확정 판결을 받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이 대상자로 우선 거론되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