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연기의 지존’ 배우 최성국이 중국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30일 소속사 창 컴퍼니에 따르면 최성국은 최근 중국 영화 ‘별동웅해자’와 한중합작드라마에 연이어 캐스팅 되는 등 중화권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영화 ‘별동웅해자’는 ‘화피’로 일약 스타 감독의 반열에 오른 우얼샨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최근 출연을 확정한 최성국은 오는 9월 초부터 영화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 그는 한중합작 웹드라마의 주인공으로도 낙점 돼 연달아 촬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성국은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중국 농구영웅 야오밍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빅3 표정대장’으로 뽑혀 무궁무진한 이모티콘과 합성사진을 양산해 내고 있는
‘표정 황제’ 최성국의 방중 소식에 중국의 한 게임업체는 억대의 출연료를 제안하는 등 CF 출연 제의도 잇따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최성국은 오는 10월 중국 비리비리닷컴의 웹드라마에 특별 출연 및 행사 출연을 확정짓는 등 하반기 중국에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