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그룹 장기하와 얼굴들 멤버 장기하가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이하 ‘밸리록페’)에서 경호원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SNS에 글을 올린 가운데, 사과를 받고 원만하게 잘 해결됐다고 글을 올렸다.
장기하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방금 안산엠밸리록페스티벌에서 모터헤드 공연을 관람하던 중 저를 발견한 분들이 반가운 마음에 저를 들어 올렸고, 이를 본 가드 분께서 제 아티스트 팔찌를 끊고 욕설을 한 뒤 제 뒷목을 잡아 공연장 밖으로 끌어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 사진=MBN스타 DB |
이어 “이번 페스티벌에서 뮤지션이자 관객으로서, 저는 흥이 넘치면서도 성숙한 관람 문화를 보여주신 멋진 관객 여러분께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니 모두들 재차 삼차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라며 “절대 다치지 마세요. 그리고 부디 경호업체 분들의 업무가 매우 힘든 일이라는 것도 알아주시고, 서로 웃으면서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에게 보내 주신 걱정과 위로,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자, 저는 이제 페스티벌을 마저 즐기러 가겠습니다. 로큰롤”이라고 덧붙였다.
↑ 사진=장기하 트위터 캡처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