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을 영입한 FNC엔터테이먼트의 주식이 급등해 화제다.
앞서 FNC엔터는 16일 최근 유재석과 전속계약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16일 오전 10시27분 에프엔씨엔터의 주가는 전날보다 22.84% 급등한 2만5500원을 기록해 장 한때 28.85% 오르기도 했으며, 오후 2시 6분 전날보다 29.81% 상승한 27,000원을 기록했다.
FNC 측은 "성실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유재석은 착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자 하는 FNC의 비전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로, 이 같은 양쪽의 공감대가 전속계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앞서 유재석은 약 5년간 소속사 없이 홀로 방송 활동을 해온 바 있으며 그는 “좋은 회사에서 평소 친한 좋은 동료와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다”
한편, 유재석의 새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 등을 비롯해 배우 이다해, 이동건, 정우 그리고 방송인 송은이, 정형돈 등이 소속돼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유재석 들어갈 줄 알았으면 FNC 주식 사놓는건데" "어제 FNC 주식판 나 눈감아" "유재석 FNC 시너지 효과 상당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