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송강호, 유아인과 날선 대립…비극적인 부자가 된 두 남자 ‘관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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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송강호, 유아인과 대립
사도 송강호, 유아인과 날선 대립…비극적인 부자가 된 두 남자 ‘관심집중’
사도 송강호와 유아인의 포스터 속 날선 대립이 눈길을 끌고 있다.
↑ 사도 송강호 |
예고편 속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라는 카피는 누구나 알지만 제대로 알지 못했던 그들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하얀 상복 차림으로 무릎을 꿇은 채 흔들림 없는 표정을 짓고 있는 사도와 붉고 화려한 용포와 강인한 표정 뒤에 슬픔을 숨긴 군주 영조 그리고 배경에 놓인 뒤주의 모습은 두 사람의 어긋난 운명을 암시한다.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낸 이야기다.
이 영화는 지난 2005년 ‘왕의 남자’로 1230만 흥행신화를 기록한 이준익 감독이 10년 만에 선택한 정통사극으로, 오는 2015년 9월 개봉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