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무대를 장악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가수이자 배우인 이준호가 영화 ‘협녀, 칼의 기억’을 통해 스크린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13일 영화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협녀, 칼의 기억’ 이준호, ‘손님’의 이준, ‘오빠생각’의 임시완까지 연기돌로 돌아온 세 배우의 차기작 소식을 전했다.
배급사에 따르면 이준호는 ‘협녀, 칼의 기억’을 통해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장을 내밀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낼 준비를 마쳤다. 그는 최고의 무사가 되기 위해 유백에게 충성을 다하는 율 역할을 맡아 진중하고 충직한 무사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대부분의 액션을 직접 소화해내며 “연기를 하다 보면 욕심이 난다. 뒷모습까지도 모두 세심하게 표현하고 싶다”고 연기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
또 ‘변호인’으로 화려하게 스크린에 데뷔한 임시완은 1950년대 초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모든 것을 잃은 아이들과 그 아이들만은 지키고픈 한 군인이 전쟁터 한 가운데에서 부르는 아름다운 기적을 그린 ‘오빠생각’에 출연하여 관객들에게 가슴 따뜻한 감동을 전할 것이다.
한편, ‘협녀, 칼의 기억’은 오는 8월 개봉될 예정이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