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영화 ‘에베레스트’가 베니스국제 영화제 개막작으로 공식 초청됐다.
베니스 국제영화제 사무국은 “‘에베레스트’가 월드 프리미어 부문에 초청돼 9월2일 오후(현지 시간) 이탈리아 베니스 살라 그란데(Sala Grande) 극장에서 세계 최초로 상영된다”고 공식 발표 했다.
베니스 국제영화제 측은 ‘에베레스트’에 관해 “지구상에서 가장 혹독한 환경을 이겨내는 도전정신과 용기, 불가능한 상황에 맞선 인간의 장엄함과 경외감을 그려낸 영화”라고 언급했다.
특히 지난 2013년 ‘그래비티’가 개막작으로 선정 돼 국제적인 호평을 받은 이후 큰 성공을 거뒀기에, ‘에베레스트’에 대한 기대는 높다.
↑ 사진= 포스터 |
‘에베레스트’는 세상 가장 높은 곳에 도전한 산악 대원들이 가장 위험한 위기를 만나게 되는 실제 사건을 그린 영화로, ‘어바웃 타임’ ‘레미제라블’ 등 스토리텔링에 강한 제작사 워킹 타이틀이 제작했다. 뿐만 아니라, 제이슨 클락, 조슈 브롤린, 키이라 나이틀리, 샘 워싱턴, 제이크 질렌할까지 캐스팅 돼 화제를 모았다.
이 작품은 1996년 5월, 산악 사고의 실제 생존자이자 산악 전문기자가 쓴 베스트셀러 원작을 바탕으로 했다. 오는 9월 개봉.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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