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MBN] 농약 반찬 미스터리
↑ 오늘의 MBN / 사진=MBN |
최근 지방도시에 사는 한 40대 여성이 갑작스러운 복부 통증으로 구급차에 실려갔습니다.
병원 진단 결과 놀랍게도 농약이 원인이었습니다.
범인은 다름 아닌 그녀와 13년을 부부로 살아온 남편이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남편은 아내에 대한 배신감 때문에 살충제 성분의 농약을 아내가 평소 자주 먹던 반찬에 조금씩 넣었다고 진술했습니다.
남편은 왜 자신의 아내에게 이런 끔찍한 일을 저지른 것일까요?
특별한 직업 없이 기초생활수급비만으로 근근이 생활을 이어온 부부.
남편은 각자
게다가 건강이 안 좋은 자신을 집에서 내쫓으려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내는 무능력한 남편 때문에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바깥으로 돌았을 뿐 바람은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은 오늘 밤 9시 5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