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박진영, 자이언티가 무한도전 가요제 마지막 라인업? '오호'

윤상, 박진영, 자이언티가 무한도전 가요제 마지막 라인업? '오호'

↑ 윤상 박진영 자이언티/사진=KBS2

윤상, 박진영, 자이언티가 MBC '무한도전 가요제'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하지만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재미가 반감될까 우려한다며 공식 확인은 피했습니다.

29일 한 매체는 윤상, 박진영, 자이언티가 무한도전 가요제에 함께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드래곤, 태양, 아이유, 혁오에 이어 모든 명단이 공개된 셈입니다.

이들이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광희 등 무도 멤버 중 누구와 '파트너'가 될지 같은 MBC 예능인 '일밤-복면가왕' 콘셉트로 결정됩니다.

제작진은 올해 가요제를 향한 폭발적인 관심에 "방송 전 스포일러는 시청자의 알아가는 재미를 반감시킬 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억측과 의혹을 만들어 가요제의 본 취지를 퇴색시킬까봐 우려된다"며 확정된 출연진과 콘셉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무한도전 가요제는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를 시작으로 '올림픽대로 가요제'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자유로 가요제' 등 2년마다 한 번씩 진행되고 있는 정기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