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복면가왕’에서 신봉선이 때 아닌 ‘삼각 로맨스’에 빠졌다.
28일 오후 방송될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한 복면가수가 “과거 신봉선이 내 번호를 물어본 적 있다”고 폭탄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평소 ‘버벌진트 바라기’였던 신봉선은 그의 폭탄발언에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평소 버벌진트에게 “목소리가 좋다” “뭘 말해도 신뢰가 간다” 등 호감을 표현해온 신봉선은 당황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판정단들은 그녀와 핑크빛 스캔들이 있었던 복면가수가 누구인지 계속해서 진상을 추궁했다.
↑ 사진제공=MBC |
신봉선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대체 누구시냐?” 라며 발뺌했지만 복면가수는 “내 전화기를 빼앗아가서 번호를 가져갔다”며 그 때의 상황을 자세히 설명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에 판정단들은 “버벌진트냐 복면가수냐”며 신봉선을 추궁했고, 판정단은 물론 당사자인 복면가수와 버벌진트까지 신봉선의 선택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새로운 복면가수 8인이 클레오파트라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더욱 화려해진 수준급의 무대 끝에 누구도 예측 불가능한 짜릿한 반전의 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