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기용이 레시피 표절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냉장고를 부탁해' 이동희 CP가 제작진의 입장을 밝혔다.
23일 '냉장고를 부탁해'의 이동희 CP는 한 매체를 통해 "요리는 전적으로 셰프들의 몫이기에 그 요리에 대한 제작진의 의견을 드리기는 힘들 것 같다"고 전했다.
맹기용은 22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오시지'를 선보인 후 레시피 표절의혹에 휩싸였다. 맹기용이 파워블로거 꼬마츄츄의 레시피를 도용했다는 것.
이날 맹기용은 오징어 요리를 하면서 비린내를 잡고 감칠맛을 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고 게스트 소녀시대 써니의 선택을 받았지만 레시피 표절 논란이 불거졌다.
맹기용은 오징어를 갈아 소시지 모양으로 만들어 종이호일을 감고 찜통에 쪘다. 5년 전에 비슷한 요리를 올린 파워블로거 꼬마츄츄의 레시피는 오징어를 갈아 소시지 모양으로 만들어 냉장고에 냉동시켰다가 프라이팬에 익혀주는 방법이었다.
찌고 굽는 미세한 차이는 있지만, 음식의 모양과 요리 과정을 보면 상당히 흡사해 표절 의혹이 논란이 되는 것,
하지만 한 시청자가 맹기용 셰프가 차별을 둔 찌는 방법에 대해서 공식 홈페이지에 이의를 제기했다.
본인을 15년차 요리사라고 소개한 시청자는 "맹모닝에 이어 오시지까지 생선 비린내에 대한 이해도 없는 사람한테 셰프라고 하다니 기가막히다"며 "비린내 때문에 소주를 부었다고 한들 종이호일로 음식의 겉을 감쌌는데 비린내가 날아갈까요“ 라며 의견을 올렸다. 이어 ”직접 해봤더니 당연히 그냥 찐 오징어 소시지가 더 맛있다"고 말했다. 또한 "맹가용이 꼬마츄츄님께 사과해야한다. 무
맹기용이 꼬마츄츄의 레시피를 도용한 것에 누리꾼들은 “꼬마츄츄 맹기용, 이번에는 제대로 된 요리 하나 했는데...” “꼬마츄츄 맹기용, 언제쯤 자신의 요리를 들고 나올 것인지” “꼬마츄츄 맹기용, 제작진도 확실하게 검증 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