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MBN 프로그램 '뉴스파이터'에서는 배우 이미연 씨의 소식을 다뤘습니다.
90년대 청춘스타인 이미연 씨는 대표 작품인 '명성황후' 이후로 활동이 주춤했습니다.
그녀는 1987년 미스 롯데로 데뷔했습니다. 전성기 때 배우 김승우와 돌연 결혼했으나 2001년 이혼을 하면서 무성한 소문이 돌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 나오면서 털털하고 솔직한 모습이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했습니다.
↑ 사진=MBN |
그녀의 진솔함 뒤에는 여장부 같은 면도 있다고 합니다. 배우 곽도원은 “이미연 만나기 전에는 여자 최민수인 줄 알았다. 이미연이 대선배라 첫 회식 때 무릎 꿇고 고기 먹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배우 이미연이 선택한 작품은 '해피 페이스북'입니다.
SNS상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스타일로 그렸습니다.
이제 막 작품을 시작하는 단계기 때문에 크랭크인 되는데는 2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 사진=MB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