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은 소화기계 질환 크론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바 있다. 크론병은 완치가 어려운 질병으로 유명하다. 이 병으로 윤종신은 소장을 60cm 가량 잘라내는 수술을 받았다. 윤종신은 5년 동안 아무 증상이 없었다며 현재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희귀병을 앓고 있는 것은 윤종신뿐 아니다. 배우 한지민과 유지태는 메니에르 병을 앓고 있다. 이 병은 현기증과 어지러움, 이명 현상을 동반하며 균형 감각의 이상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마땅한 치료법은 나오지 않고 있다. 배우 신동욱은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라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다.
심수봉은 10대 소녀 시절 당시 희귀병이었던 뇌신경 인플레라는 진단을 받았다. 심수봉은 16세 나이에 요양을 갔고 소리를 듣지 말라는 의사 조언이 있었다고 말했
그룹 에이스타일 출신 성인규는 암 중 희귀병에 속하는 흉선암으로 투병 생활을 했다. 흉선암은 가슴샘에 발생하는 종양으로 흉선에 암이 발생하는 경우가 드물어 희귀병으로 분류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크론병 윤종신 많이 힘들겠다” “크론병 말고도 희귀병이 많구나” “한지민 유지태 메니에르 크론병보다 심각해보인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