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정, “김광규가 TV사준다고…” ‘우리결혼했어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황석정과 김광규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황석정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황석정은 과거 MBC ‘세바퀴 친구찾기’에 출연해 “김광규가 어느 날 저녁 먹자고 연락을 했는데 촬영 스케줄이 있어 거절했다”면서 “이후 시간이 조금 생겨 다시 연락 했더니 다른 저녁 약속을 잡고 드시고 계시다가 바로 달려왔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 이야기를 하다 내가 ‘집에 TV가 없어서 프로그램을 잘 못 본다’고 했더니 김광규가 ‘TV가 없어? 사줄게’라고 말했다”고 밝혀 시선이 쏠렸다.
황석정은 “김광규가 처음에는 20인치를 이야기 하더라”라면서 “너무 작다고 하자 김광규가 ‘왜 작아? 웬만한 건 다 보여’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눈이 너무 나빠서 좀 커야 한다고 했더니 42인치를 사준다고 했다”고 말해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김광규는 “이미 홈쇼핑에 42인치 TV를 주문해둔 상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석정 김광규랑 우리결혼했어요 나왔으면 좋겠다” “황석정 김광규랑 우리결혼했어요 잘 어울리겠네” “황석정 김광규랑 우리결혼했어요 나오면 은근 재미있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