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이준기가 ‘뱀파이어 선비’로 완벽 변신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이하 ‘밤선비’) 측은 15일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로 변신한 이준기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밤선비’는 아름다운 관능미를 가진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 분)을 중심으로 ‘흡혈귀’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달콤살벌한 로맨스, 오싹함과 스릴 등을 안길 판타지 사극이다.
극중 이준기는 반듯하고 강직한 성품의 홍문관 부제학으로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큰 사건으로 인해 ‘뱀파이어 선비’가 되는 김성열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 간다.
사진 속 이준기는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이다. 이준기는 어둠 속에서도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내며 여심을 흔들고 있다. 이준기는 검은 도포를 입고 갓을 쓴 채 한밤 중 숲 속에 우두커니 서다.
이준기는 백옥 같은 피부와 오똑한 콧날, 붉은 입술, 날렵한 턱 선의 조화로 관능미의 소유자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의 비주얼을 완성했다. 특히 이준기의 전매특허인 깊은 눈매와 아련한 눈빛은 그가 피할 수 없는 운명과 맞닥뜨렸음을 암시하는 듯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준기는 이번 ‘밤선비’ 출연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왔고 철저한 캐릭터분석과 작품 해석력, 최고의 연기력으로 무장해 촬영을 진행해왔다. 또한 현장에서는 스태프들은 물론 출연 배우들과 폭풍 친화력을 과시하며 ‘역시 이준기’라는 소리와 함께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우게 했다.
‘밤선비’ 측은 “이준기가 ‘밤을 걷는 선비’ 김성열로 완벽하게 변신해 열심히 촬영을 진행해 왔다. 캐릭터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이준기의 비주얼, 그 만의 세심한 감정표현이 만나 오직 ‘밤을 걷는 선비’에서만 볼 수 있는 이준기 표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을 만들어 냈다”고 전했다.
한편 ‘밤선비’는 ‘해를 품은 달’ ‘기황후’ 등을 공동 연출한 이성준 PD가 연출을 맡고, ‘커피 프린스 1호점’을 집필한 장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