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KBS2 예능프로그램 ‘청춘’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2일 오전 ‘청춘’ 제작진은 오는 7월11일 첫 방송을 확정지으며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가운데, 축구를 통한 꿈과 희망을 담은 티저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영상은 ‘인생=축구’인 축구 미생들의 꿈을 향한 가슴앓이로 시작됐다. 축구밖에 모르고 살아온 선수, 잘 할 수 있는 축구를 못하게 된 아픈 사연을 가진 지원자, 축구는 자신의 심장을 뛰게 해주는 것이라는 한 참가자. 짧은 영상 속에도 그들의 간절함이 묻어난다.
↑ 사진=티저 영상 캡처 |
‘뛰어라.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이란 자막이 말해주듯, 열정이 가득한 참가자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격렬하게 공을 차지하기 위해 다퉜고, 골목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강력한 슛을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기도 했다.
또한 안정환의 깨알 예능감은 감동 끝의 웃음을 전했다. “돈을 못 번다고 아침에 밥을 안 준다”는 최진철의 농담 섞인 푸념에 안정환은 “나는 아침에 눈 떴다고 맞았다”라며 유부남의 비애를 털어놓았다.
한편, ‘청춘’ 티저 영상은 다음 TV팟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볼 수 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