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에 소개된 제주도 3대 맛집이 네티즌들을 유혹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제주도 음식 1편에서는 ‘천혜의 관광지 제주의 맛’을 주제로 출연진들이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날 첫 번째로 소개된 맛집은 제주시 도두동에 위치한 ‘순옥이네 명가’다. 이곳은 현직 해녀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15년 째 영업 중이며 전복물회와 성게 미역국, 그리고 해물뚝배기 등이 대표 메뉴다.
두 번째로 소개된 맛집은 제주시 일도동에 위치한 ‘돌하르방 식당’이다. 전갱이와 배추를 넣고 시원하게 끓여낸 제주도 토속음식인 각재기국과 통통한 멸치를 넣고 맑게 끓이는 멜국이 유명하다.
특히 MC 강용석은 “제주도를 많이 다녔지만 이런 국은 처음 맛봤다”면서 “돌하르방 식당은 ‘수요미식회’가 발견한 최고의 식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세 번째 맛집은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근처에 위치한 ‘옥돔
보말이 정력에 좋다는 사실을 들은 셰프 오세득은 “(보말을 먹을시) 고등학생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배우 최태준은 “잠이 안 오더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