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재테크 실력 10점 만점에 9.5점… 제 2의 양현석 안목”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양현석을 뒤이어 원빈의 남다른 재테크 실력이 눈길을 끈다.
1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원빈 집중 탐구’ 시간을 가졌다.
최근 원빈의 남다른 재테크 실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현재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건물에 한 채가 있고, 강남구 삼성동 단독주택을 매입해 새로 건물을 올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는 “성수동 건물은 지난해 21억에 매입했고 현재 시세는 9억 오른 30억 정도다. 또 삼성동 단독 주택은 매입 당시 지하 1층에 지상 2층이었고 23억5,000만원에 매입, 현재 시세는 대략 35억 정도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빈이 매입한 단독주택 터를 찾은 전문가는 “지하 1층 지상 4~5층 정도의 건물을 세우고 있다. 이 곳에 세우는 건물을 신혼집으로 사용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많은데 조용한 동네에 공원까지 있다 보니까 신혼집으로 사용 할 가능성도 농후하다”고 귀띔했다.
또 “해당 지역은 현재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 원빈이 지난해 선택했다는 것은 위치에 대한 분석을 많이 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재테크 실력은 10점 만점에 9.5점 정도다. 제2의 양현석이 될 수 있는 높은 안목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