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방송인 최희가 ‘렛미인’ 촬영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청담씨네시티에서는 tvN ‘렛미인’ 시즌5(이하 ‘렛미인5’)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MC 황신혜, 손호영, 이윤지, 최희와 박현우 PD가 참석했다.
이날 최희는 가장 기억에 남는 출연자가 있냐는 질문에 탈모를 겪는 20대 여성의 사연을 들었다.
↑ 사진=이현지 기자 |
이어 “20대 여성이 외모 때문에 일상생활조차 어려웠었다. 메이크오버를 하고 나온 모습을 보니 단순히 성형을 조장하는 쇼가 아님을 느꼈다. 고통 받던 사람들이 조금 더 편안하게 삶을 살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 사례자들을 보면서 나도 마음이 아팠다. 당당히 자존감을 찾고 행복하게 살길 응원하게 된다”며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끝으로 최희는 “‘렛미인’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었으면 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렛미인5’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지원자들의 인생을 바꿔주는 메이크오버쇼다. 2011년 시즌1을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채널 스토리온과 tvN 동시 방송된다. 오는 5일 오후 11시30분 첫 방송.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