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측은 2015년 모델 라인업을 확정해 최근 발표했다. 이루를 비롯해 김수현, 이민호, 최지우, 박신혜, 엑소(EXO), 슈퍼주니어, 2PM 등이다. 여기에 차승원, 박해진이 새롭게 발탁됐다.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의 인지도 전체적인 이름값만 놓고 보면 이루는 다른 이들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그만큼 ‘신 한류스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는 이야기다.
이루는 한국가수 최초로 인도네시아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1위, 한국어 음반 ‘까만안경’ 완판, 단독 콘서트 2만명 동원, 인기 드라마 2편 동시 캐스팅 등 현지에서 각종 신기록을 갱신했다.
이러한 한류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그는 현재 아시아나 항공의 인도네시아 홍보대사로도 2년째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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