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수래 간암 소식에 정분…"내 딸 돌려내" 오열
↑ 황홀한 이웃/사진=SBS |
수래의 간암 투병 사실을 알게 된 가족들의 반응이 그려졌습니다.
5월 25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101회에서는 수래(윤손하 분)의 간암 소식에 오열하는 정분(이미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정분은 수래가 간암이라는 사실을 듣게 되었고 정분은 현실을 인정하지 못하고 오열했습니다.
그 시각 옆방에 있던 연옥(이덕희 분)도 봉국(윤희석 분)을 통해 수래가 간암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연옥은 요즘 암은 완치되는 경우도 많다며 이웃집을 예로 들어 낙관했습니다. 그러자 봉국은 수래의 경우는 너무 넒은 부위에 암이 퍼져 있어 쉽지 않다며 비관했습니다.
연옥은 수래에게 가 이 일을 어쩌냐며 울었습니다. 그러자 화가 난 정분은 "너 때문이야. 네가 내 딸을 얼마나 부려먹었으면 젊은 애 간을 저렇게 만들어!"라며 연옥에게 소
연옥은 "내가 네 딸 잡아먹기라도 했니"라며 억울하다는 입장이었고 정분은 "우리 딸 시집와서 노예처럼 부려먹고!"라며 울분을 토했습니다.
정분은 연옥에게 "우리 딸 이 집이 시집 오기 전의 그 쌩쌩하던 때로 돌려 놓아라"라면서 오열했습니다. 수래는 정분에게 자신이 아픈 것은 그 누구의 탓도 아니라면서 오히려 연옥과 정분을 달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