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으로 이번 시즌 단 한 차례도 마운드에 오르지 못한 류현진이 어깨 수술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야후 스포츠의 제프 파산의 보도에 따르면 LA 다저스의 류현진은 어깨 수술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LA 타임즈 역시 류현진의 어깨 수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류현진의 어깨 수술에 대한 소식이 보도된 가운데, LA 다저스 구단의 공식 발표는 아직 없는 상태다.
류현진은 3월 18일 시범경기 샌디에이고전 이후 처음으로 왼쪽 어깨에 통증을 호소했다. 염증 치료 주사를 맞고 몇 차례 복귀를 위한 단계를 밟았지만, 회복 속도가 느려 5월 5일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류현진이 어깨 수술을 받을 경우 매우 긴 재활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시즌 아웃이 유력한 상황이다. 또한 팔꿈치에
한편, 지난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류현진은 2년간 56경기에 선발 등판해 344이닝을 소화하며 28승 15패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류현진 어깨수술 하는구나” “류현진 어깨수술 회복 잘했으면 좋겠다” “류현진 어깨수술 안타깝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