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드디어 태국으로 포상휴가를 떠났다.
‘무한도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와 식스맨 프로젝트를 통해 선발된 여섯 번째 멤버 황광희 등 여섯 멤버들과 김태호 PD를 필두로 하는 제작진은 태국으로 포상휴가를 떠나기 위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무한도전’은 10주년을 맞이한 특집 기획 중 하나로 ‘포상 휴가’를 발표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태국 방콕으로 휴가를 떠나는 이들은 24일까지 촬영 보다는 ‘휴가’를 보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귀국 일정은 각 멤버들의 스케줄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휴가’를 빌미로 다양한 도전을 벌였던 ‘무한도전’인 만큼 이번 태국행 역시 포상휴가가 아닌 촬영이 주가 될 것이라는 추측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에 대해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공항에서 “진짜로 놀다 올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이번 포상 휴가는 10주년 기념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무한도전’은 상휴가 외에도 10주년 프로젝트로 액션 블록버스터 제작, 2015 ‘무도 가요제’ 개최, 우주여행 등을 계획 중에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