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15일 방송된 ‘마녀사냥’에서는 현재 아이돌로 활동하고 있는 전 남자친구와 재결합을 원하는 사연녀 이재은 씨가 등장했다.
이날 이재은 씨는 “(전 남자친구가) 이름만 대면 알 만한 그룹의 멤버였다. 노래 실력보다는 비주얼로 아이돌이 됐다”며 “7개월가량 사귀었고 헤어진 지 1개월 반 정도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은 씨는 7개월 동안에도 3,4번 정도는 헤어졌다며 “아픈 날 연락이 안 돼서 감정이 상했었다. 스케줄을 알려주지도 않고, 당일이나 이틀 전에 나 이날 시간 된다고 연락이 온다”고 헤어진 이유를 털어놨다.
이에 유세윤은 “실제로도 그렇다. 특히 가수고 아이돌이면 더 그렇다. 본인도 본인 스케줄 모를 수도 있다”고 두둔했다.
반면 서장훈은 “죄송한 얘기지만 내가 볼 때 그 관계의 유통기한이 다 됐다”고 반박해 눈길을 끌었다.
사연자는 몇 번이나 전남친에게 연락을 했으나 답을 얻지는 못했다. 그는 “오빠의 빈자리를 많이 느꼈다. 이제는 (연락 문제 등을) 극복할 수 있다. 이해하려고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전 남자친구와 나눈 모바일 메신저 내용이 공개됐다. 해당 메시지에서 아이돌 멤버는 ‘너 보고 싶어서 스케줄 다 당겼다’ ‘보고 싶다. 오늘 볼까? 집으로 갈까?’등 다정한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두 사람이 갈등을 빚는 상황에서는 ‘나랑 자려고 만나냐?’
이날 마녀사냥 이재은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녀사냥 이재은, 복수인가” “마녀사냥 이재은, 어쩜이래” “마녀사냥 이재은, 왜 나왔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