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서 FC바르셀로나가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결승 고지에 다가섰다.
FC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홈경기에서 후반 메시의 2골과 네이마르의 쐐기골로 몰아쳐 뮌헨의 3대 0으로 격파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수아레스, 네이마르로 이어지는 삼각편대를 앞세워 뮌헨 수비진을 뚫어보려 했으나 촘촘한 수비벽과 수문장 노이어의 선방에 막혀 좀처럼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하지만 결국 후반 32분 메시가 골을 터뜨렸다.
알베스의 패스를 이어 받은 메시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순식간에 슈팅을 시도, 골망을 흔들었다.
첫 골을 터뜨린지 3분만에 메시는 곧바로 보아텡을 제친 뒤 노이어 골키퍼의 키를 살짝 넘기는 로빙슛으로 추가골을 기록해 경기 밸런스를 붕괴시켰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후반 추가 시간에 네이마르의 쐐기골까지 더해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2골을 기록한 메
뮌헨에 3-0 완승 소식에 네티즌들은 "뮌헨에 3-0 완승, 메시 장난없네" "뮌헨에 3-0 완승, 어제 꿀잼" "뮌헨에 3-0 완승, 바셀이 우승할 듯" "뮌헨에 3-0 완승, 호날두랑 진짜 박빙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