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배우 유병재와 김창환이 소개팅 어플에 씁쓸함을 느꼈다.
2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요드라마 ‘초인시대’에서는 병재(유병재 분)와 창환(김창환 분)이 소개팅 어플을 이용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병재와 창환은 “이 소개팅 어플만 사용하면 여자가 금방 꼬인다”는 이경(이이경 분)의 꼬임에 넘어갔다.
↑ 사진= tvN 초인시대 캡처 |
소개팅 어플에 사진을 업로드 한 세 사람은 스마트폰만 지켜보기 시작했다. 이경은 사진을 올리자마자 알람이 왔다. 이에 소개팅 여성을 만나기 위해 이경은 자리를 떴다.
하지만 병재와 창환은 시간이 지나도 알람이 울리지 않자 “우리 여유있게 티비나 볼까”라며 속상한 마음을 쓰다듬는가 하더니 반면 “3G라서 아마 느린걸 것이다”라며 자기위로에 나섰다.
한편, ‘초인시대’는 공대 복학생 남자와 그의 친구들이 25세 생일이 지나 초능력이 생기고, 이를 이용해 취업과 사랑을 쟁취하려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성장 드라마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