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김희경 앵커, 강훈식 교수와 결혼…웨딩 화보 공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MBN 김희경 앵커가 4월 25일 프란치스코 성당에서 결혼한다. 신랑은 손학규 전 대표의 정무특보를 지낸 강훈식 교수다.
뉴욕주립대학교 객원 연구원을 마치고 동국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방송 뉴스 패널로도 활약 중이다.
24일 공개한 웨딩화보에서 김희경 앵커는 우아한 분위기의 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을 디렉팅한 써니플랜 최선희 대표는 “신부 김희경은 촬영에 익숙하지 않은 예비신랑을 위해 농담을 건네며 긴장을 풀어줬다. 신랑 역시 신부가 드레스를 갈아입고 나올 때마다 감탄사를 연발하며 사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등 부러움을 샀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김희경 앵커는 MBN에서 정치부, 경제부, 사회부, 국제부를 거친 베테랑 기자다. ‘김희경의 라이브 투데이’ 외 다수의 프로그램을 단독 진행했다. 초등학교 시절을 미국에서 보내 탁월한 영어 실력을 자랑한다.
연례 ‘세계지식포럼’ 등 국제포럼 사회자로도 활동했으며, 지난해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광화문에서 주재한 시복식 행사의 진행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