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백지영, 1R 탈락자 4명중 3명 맞춰 …“명품 귀 입증”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복면가왕’에서 이홍기, 김종서, 신수지, 지나가 탈락했다. 누구도 예상못한 반전이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새로운 출연자들이 등장해 2대 복면가왕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 번째 무대부터 대결은 뜨거웠다. 여성은 ‘정확하게 반갈렸네’라는 닉네임으로 남성은 ‘자나깨나 산불조심’이라는 닉네임으로 등장했다. 이 대결의 승자는 ‘정확하게 반갈렸네’ 였다. 패자인 ‘자나깨나 산불조심’은 얼굴을 공개했고, 김종서임이 드러났다.
두 번째 무대는 ‘입 돌아간 체리’와 ‘가려진 거미줄 사이로’였다. 특히 ‘입 돌아간 체리’는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눈길을 끌었지만, 상대 보다 부족한 가창력으로 패배했다. 얼굴이 공개된 그녀는 신수지였다. 그녀는 “외가 쪽이 음악과 관련이 있다”며 “출연한 것만으로 의미있다”고 밝혔다.
세 번째 무대는 복면을 쓰고 등장한 이들은 모두 남성이었다. 두 사람은 ‘남산 위에 저 소나무’와 ‘이랬다가 저랬다가 박쥐인간’이라는 닉네임을 썼다.
이들은 모두 허스키한 목소리로 수준급 노래 실력을 뽐냈다. 그래서 그 결과를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다. 결국 ‘이랬다가 저랬다가’는 근소한 차이로 패배했다. 가면 속 주인공은 FT아일랜드의 이홍기였다.
네 번째 무대는 ‘우아한 석고부인’과 ‘이상한 나라의 여우’라는 닉네임으로 두 여성이 등장했다. 승자는 ‘우아한 석고부인’이었다. 탈락한 ‘이상한 나라의 여우’는 지나였다.
한편, 이날 백지영은 김종서를 비롯해, 이홍기와 지나까지 무려 3명의 출연자를 모두 맞춰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