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자신의 곡 ‘천 개의 바람이 되어’의 수익금을 기부해 화제다.
임형주는 지난 15일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천 개의 바람이 되어’의 음원 수익금 5700여만원을 기부했다. 이에 따라 그는 기부금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800호 회원이 되었다.
임형주는 지난 2009년 외국곡인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한국어로 개사 및 번안해 발표하였고 지난해 4월16일 세월호 침몰 참사가 발생하자 자신의 곡을 추모곡으로 헌정, 그에 따른
한편 그는 앞서 인터뷰에서 “아직 끝나지 않은 일이다. 유가족들의 말에 귀 기울이는 분들이 예전보다 많이 줄어든 것 같아 안타깝다”고 자신의 의견을 소신있게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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