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 주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데뷔 55주년 기념 골든음반을 내고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윤항기가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태진아는 ‘옥경이’, ‘거울도 안보는 여자’, ‘노란 손수건’, ‘동반자’, ‘사모곡’, ‘바보’,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 ‘애인’, 잘 살거야, ‘사랑은 돈보다 좋다’, ‘사랑타령’ 등을 잇따라 히트시키며 국민 가수로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인기 아이돌가수 강남과 듀엣을 결성하고, ‘전통시장’을 발표하며 재래시장 활성화와 서민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다.
윤항기는 지난 1964년 한국 최초의 록 그룹 ‘키보이스'를 결성해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장미빛 스카프’, ‘여러분’, ‘별이 빛나는 밤에’, ‘이거야 정말’ 등 주옥 같은 명곡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9월에는 신곡 ‘걱정을 말아요’가 수록된 55주년 기념 골든 음반을 발표했다.
어버이날을 맞아 총 2회 진행되는 태진아 효(孝) 콘서트’는 하남문화예술회관(www.hnart.or.kr)과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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