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타이틀곡 ‘봄바람’…“받자마자 느낌 왔다”

[MBN스타 박영근 기자] 가수 이문세가 타이틀곡 선정 이유를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백암아트홀에서 이문세의 정규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봄바람’을 공개했다.

이날 이문세는 ‘봄바람’을 타이틀 곡으로 선택한 이유와 관련해 “노래를 만들다 보면 ‘이 곡은 타이틀 곡이다’라는 분석이 어느정도 된다. ‘봄바람’을 처음 강현민 작곡가가 써줬을 때 느낌이 왔다”고 밝혔다.

↑ 사진= 이현지 기자

이어 해당 곡의 작사를 맡은 김영아 작사가는 “노래를 받자마자 봄이 떠올랐다. ‘새롭다’라는 것보다 ‘시작을 해야겠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이문세에게 꼭 맞는 곡이다”라며 해당 곡에 대한 비화를 전했다.

‘봄바람’은 봄이 가지고 있는 생기와 설레는 느낌을 이문세의 독특한 화법으로 표현한 곡이다. 특히 가수 나얼이 지원 사격에 나서 감성적인 표현을 한층 더했다. 기타, 베이스, 드럼, 보컬이 리드미컬하게 조화를 이뤘다.

해당 곡이 담긴 이문세의 ‘뉴 디렉션’ 앨범은 오는 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