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보소’ 박유천 “김재중, 입대 앞두고 잠도 못 자”

[MBN스타 박영근 기자] 배우 박유천이 JYJ 멤버 김재중의 입대를 언급했다.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이하 ‘냄보소’)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박유천, 신세경, 남궁민, 윤진서와 백수찬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박유천은 “어제 김재중과 송별회를 가졌다”며 오는 31일 입대를 앞둔 김재중에 대해 입을 열었다.

↑ 사진= 이현지 기자

그는 “‘냄보소’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 김재중이 코멘트를 할 정신이 없어 보인다. 잠도 잘 못자고 있는 것 같다”며 입대 전 김재중의 심정을 대신 알렸다.

이어 ‘김재중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 “다른 것은 없다. 다치지만 않고 다녀왔으면 좋겠다”며 팀 멤버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냄보소’는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오초림(신세경 분)과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 최무각(박유천 분)이 연쇄살인범을 추격하는 드라마다. 다음달 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한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