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유승호 재치 답변 “군기 다 빠져서 죄송합니다”

[MBN스타 박영근 기자] ‘연예가중계’에서 전역 후 진짜 남자로 돌아온 배우 유승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유승호와 박신혜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유승호는 전역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함께 즐거운 일 힘든 일을 같이 겪은 전우들을 두고 오는게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전했다.

↑ 사진= KBS2 ‘연예가중계’

이에 리포터는 “다시 군대 가라고 하면 갈 수 있겠냐”는 질문에 “추억은 추억일 뿐이다”고 단호히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또 “훈련소에서 우수 훈련병으로 뽑힌 것으로 안다. 당시 조교를 어떻게 했었는지 보여줄 수 있냐”는 리포터의 요청에 “군기가 다 빠져서 죄송하다”고 재치있는 답변으로 응대했다.

한편, ‘연예가중계’는 한 주간의 연예계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15분 방송된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