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7년 만에 멍과 상처로 돌아온 동생…‘70대 노인의 모습 충격’
그것이 알고 싶다 충격적 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한 소녀의 과거를 추적한다.
14일 방송되는 SBS 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013년 수년 간 애타게 찾던 동생 유나(가명)를 병원 중환자실 병동에서 만난 이지나씨(가명)의 사연이 전파를 탄다.
‘그것이 알고 싶다’ 홈페이지에 올라온 예고편에 따르면, 2006년 초등학교 6학년 때 사라진 동생 유나를 애타게 찾던 이지나 씨는 지난 2013년 유나 양을 한 병원의 중환자실 병동에서 마주하고 큰 충격에 휩싸였다.
↑ 사진=그것이 알고 싶다 홈페이지 |
제작진은 “1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걸리기 힘든 심각한 간경화에 걸린 유나씨는 온몸이 새카만 잿빛으로 뒤덮여 마치 70대 노인 같아 보였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언니에게 건네받은 동생의 소지품에서는 전국을 오갔던 버스 승차권과 수 십장에 명함 등 수상한 흔적들을 발견하고, 유나의 행적을 수소문하던 중 한 지인으로부터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된다.
지인은 유나 양이 어디론가 떠난 후 구타는 물론 돈을 갈취당하며 누군가로부터 도망을 쳤다는
이와 관련해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장장 1년 6개월 동안 해당 사건을 추적, 유나 양을 둘러싼 괴상한 소문의 정체가 무엇인지 방송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유나의 사연은 14일 오후 11시15분 방송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