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배우 김상경이 치과의사 아내를 언급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9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는 배우 김상경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경은 치과 치료를 받으러 병원에 갔다가 아내를 만나게 됐다며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상경은 “유명한 여배우들을 많이 만났지만 떨리지는 않았다. 내가 떨었던 첫 여자였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집 앞에 있던 치과를 갔는데 거기 실장님이 의사선생님과 인사하라고 해서 만났다”며 첫 만남의 모습을 떠올렸다.
김상경은 또 “그 모습이 잊히지가 않는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들고 천천히 나를 향해 돌아보는데
앞서 2008년 김상경은 5세 연하의 치과의사와 결혼식을 올렸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김상경, 아내 정말 예쁜데요”, “힐링캠프 김상경, 아내 잘 만나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