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비에이피(B.A.P)가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이하 TS)를 상대로 전속계약무효확인 및 정산금반환청구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오는 16일 변론준비기일을 갖는다.
B.A.P의 소송대리인인 법무법인 도담은 5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11월 소송을 제기한 후 현재까지 TS에서 실질적인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면서 “서울서부지방법원 제14민사부는 변론준비기일을 오는 16일로 지정했다”라고 사건 진행과정을 밝혔다.
도담은 “비에이피 멤버 6인이 작년 11월26일 소속사 TS 상대로 전속계약무효확인 및 정산금반환청구소송을 제기한 후, TS는 지난 1월15일 답변서를 제출했다”면서도 “TS가 제출한 답변서에는 앨범 프로모션비 15억 5000만원 무단사용 등과 같은 비에이피 멤버 6인의 주장에 대한 구체적 반박은 포함돼 있지 않은 채 자료가 방대하다는 이유를 들어 실질적인 답변을 조속히 제출하겠다고 기재했다. 지난 4일까지 TS는 실질적 답변을 하지 않고 있음”라고 설명했다.
↑ 사진=MBN스타 DB |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