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신곡 ‘하와’ 힌트 담은 이미지 공개…상상력 자극하는 도발

[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가인이 오는 12일 발표되는 새 앨범 ‘하와’(Hawwah)의 힌트를 담은 파격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하와’의 콘셉트를 표현한 결정적인 사진 한 장으로 금단의 열매인 사과를 깨물어 먹고, 남은 사과를 손에 들고 있는 한 여성의 뒷모습이 담겨있다.

이 이미지는 강력한 스토리텔링을 예고한 가인의 새 앨범을 해석하는 중요한 퍼즐 조각이 될 전망이다.

소속사는 “가인이 새 앨범에서 성경의 창세기에 등장하는 인물, 하와를 태초의 유혹의 여인, 신성성과 악마성을 동시에 가진 양면의 여인, 규범(신의 말씀)을 깨는 저항적이고 능동적인 여인, 자신의 삶을 선택하는 자유 의지의 여인 등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캐릭터화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가인은 오는 12일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남우정 기자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