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파일럿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 정규 편성을 두고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다.
SBS 관계자는 27일 오전 MBN스타에 “‘아빠를 부탁해’ 편성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짧게 답했다.
앞서 한 매체는 “‘아빠를 부탁해’가 정규편성을 확정하고 정규 첫 촬영에 들어갔다”며 “앞으로 토요일 오후 6시대를 책임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만약 ‘아빠를 부탁해’가 이 시간대에 편성된다면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과 맞붙는다. 지난 설 연휴 ‘아빠를 부탁해’ 1부는 ‘무한도전’보다 높은 시청률로 설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시청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아빠와 딸의 관계를 관찰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강석우, 이경규, 조재현, 조민기 부녀가 출연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