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
'90년대 특급 꽃미남' 가수 김원준이 “과거 이승연에게 흑심이 있었다”고 털어놔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김원준이 오늘 21일 첫 방송되는 MBN 오감만족 선택 버라이어티쇼 ’언니들의 선택’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이승연과는 데뷔 시절부터 라디오 방송을 통해 잘 알고 지낸 사이다. 데뷔했을 때 누나가 잘 챙겨주기도 했지만, 나 역시 실제로 볼 수 있다는 생각에 흑심이 있었다”고 폭탄 고백한 것.
‘언니들’의 아이돌이자 90년대 가요계의 상징적 존재인 김원준의 이 같은 폭탄 고백으로 MC 이승연은 감출 수 없는 함박웃음을 지었고, ‘언니들’의 부러움 속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는 후문. 하지만 김원준은 “그때 누나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말 한 마디와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굳히기 한 방에 나서 금세 이승연을 당황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갖고 싶은 그 놈의 조건’을 주제로 여성들이 원하는 진짜 남자의 조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본다. 이에 90년대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김원준이 ‘갖고 싶은 그놈’으로 출연해 1990년대 최고의 대세남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솔로인 이유는 물론 자신의 싱글 라이프 등 연애에 관한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김원준, 그가 밝힌 솔로인 이유는 무엇일까?
김원준은 결혼관련 질문을 받고 “모든 사람이 궁금해하는 공통 질문인 것 같다. 주변에서는 아직도 철이 안 들었다고들 하신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좋게 말하면, 아직까지는 음악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것. 그래서 음악 외엔 무관심한 것이 가장 큰 이유 같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와 다르게 절친들이 밝힌 김원준이 결혼 못한 이유는 바로 ‘눈높이’.
‘원조 꽃미남’ 김원준을 진땀 나게 만든 기 센 언니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이야기는 오늘 21일(토)밤 9시 40분 첫 방송 되는 MBN ‘언니들의 선택’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