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Mnet과 손잡고 걸그룹 제작 프로그램을 내놓는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JYP는 Mnet과 함께 신인 걸그룹을 결성하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는 앞서 그룹 위너와 아이콘(iKON)을 제작한 YG엔터테인먼트와 지난 11일 종영한 ‘노머시’(NO. MERCY)를 통해 신인 보이그룹을 내놓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흡사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 사진=MBN스타 DB |
그룹 위너는 2013년 방영한 Mnet ‘윈’을 통해, 아이콘은 2014년 11월 종영한 믹스앤매치(MIX&MATCH)를 통해 발탁됐다. ‘노머시’에서 발탁된 7인의 멤버로 구성된 그룹 몬스타엑스는 연습 기간을 거쳐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도 JYP에 소속된 연습생들이 서바이벌에 참가, 데뷔 멤버가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그룹은 2010년 데뷔한 미쓰에이(Miss.A) 이후 약 5년 만에 JYP에서 내놓는 걸그룹이 된다.
프로그램은 기획 단계에 돌입했으며, 4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