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수원 “다음 작품? ‘별에서 온 로봇’할 것”

[MBN스타 유지혜 기자]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배우 겸 가수 장수원이 패러디 연기의 강자가 될 것이라 말했다.

2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장수원, 애프터스쿨 리지, 씨엔블루 정용화, 뮤지컬 배우 선우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장수원은 MC들로부터 “로봇 연기가 많이 늘었다고 하더라”라며 “패러디드라마 ‘미생물’을 찍다가 감독님께 많이 혼났다고 하던데 진짜냐”고 물었다.

↑ 사진=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그러자 장수원은 “정말 자연스러워진 것 같다”고 대답했고, 리지를 상대로 유행어인 “괜찮아요? 많이 놀랐죠?”라고 연기를 펼쳤다.

하지만 MC들과 리지는 “연기가 많이 자연스러워졌다”고 하며 섭섭해했다. 장수원은 이에 “다음 작품은 ‘별에서 온 로봇’을 할 것”이라고 말해 MC들로부터 “패러디드라마를 섭렵하려는 것이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녕하세요’는 신동엽, 컬투, 이영자가 진행하며, 매주 월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