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눈물’ 서인국, 김규리에게 “김도치 잡기 위한 방법은 귀빈마마 뿐”

[MBN스타 송초롱 기자] ‘왕의 얼굴’ 서인국이 김규리에게 협공을 제안했다.

2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서는 귀인 김씨(김규리 분)에게 동맹을 제안하는 광해군(서인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해군은 중전 후보가 죽은 일을 언급하며 “일이 그렇게 틀어진 것은 김도치 때문”이라면서 “김도치를 두고 볼 것이냐”고 말했다.

↑ 사진=왕의 얼굴 캡처

이어 그는 “김도치를 막을 수 있는 모습은 귀빈 마마”이라면서 “그간 김도치의 악행을 말해줄 사람은 바로 귀빈 마마다. 그 분을 잡으려면 귀빈 마마의 도움이 필요하다. 내 제안을 부디 심사숙고 해달라”라고 설득했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