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항공사 진에어가 초특가 세일을 공개해 화제다.
진에어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월 5일까지 현 취항 노선 중 14개 국제선, 1개 국내선과 오는 3월 취항 예정인 오사카 노선까지 총 16개 노선을 연중 가장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진마켓 행사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진에어 특가 항공권은 진마켓 사이트(www.jinair.com/jinmarket)와 진에어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진마켓 사이트에 따르면 △인천-나가사키 노선 9만 7800원(이하 총액운임)부터 △인천-후쿠오카 노선 10만 6900원부터 △인천-홍콩 노선 18만 6400원부터 △인천-세부 노선 21만 4400원부터 △인천-괌 노선 24만 7300원부터 △인천-방콕 노선 24만 2900원부터다.
또 △인천-클락 노선은 20만 4400원부터 판매하고 △인천-비엔티안 노선 26만 300원부터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 26만 9900원부터 △인천-마카오 노선 20만 2400원부터 △제주-상하이 노선 16만 3800원부터 △제주-시안 노선 20만 3800원부터 △인천-삿포로 노선 20만 2400원부터 △인천-오키나와 노선 16만 7100원부터 △인천-오사카 노선 14만 6100원부터다.
김포-제주
현재 접속자 폭주로 진에어 진마켓 사이트는 접속이 원활하지 않아 항공권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진에어는 접속자 폭주를 예상해 서버 대수도 5~7배 정도 늘렸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먹통인 상황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진에어 사이트 이용이 안돼” “진에어 진마켓 엄청 싸긴 싸네요” “진에어 특가 나도 구하고 싶은데 안들어가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